인생과 함께하는 여행

소가 드러누운 모습으로 떠 있고 푸른 초원과 검은 돌담, 등대가 풍경을 연출하고 일년 내내 쪽빛 바다색을 연출한다는 우도 동절기(12월~2월)는 성산발~우도행(08:00~17:00) 우도발~성산행(07:30~16:30)까지 1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는 선박을 이용하여 성산항에서 9시배를 타고 (운행시간17분정도) 우도항(천진..

제주올레 1코스 제주공항에 오전 8시10분 도착하여 버스편을 이용하려다 숙소가 있는곳까지(1코스 끝나는지점:성산항 근처) 요금(택시요금2만원) 차이가 크지 않아서 동성콜택시를 대구공항 탑승시 예약 요청하였다. 숙소에 여장을 풀고 주인의 친절한 픽업을 1코스 출발지까지 받아서 오늘의 도보를 ..

1월17일 저지마을~한림(19.3km)14코스 고요하고 아늑한 초록의 오레와 시원하게 생동하는 파랑의 올레가 발길을 맞는다 제주의 농촌 풍경에 마음이 탁 풀어지는 밭길을 지나면, 곶자왈처럼 무성한 숲길이 이어지고, 푹신한 숲길을 벗어나 물이 마른 하천을 따라 가노라면 걸음은 바다에 가 닿는다. 돌담..

1월19일 용수~저지 13코스(15.3km) 해안가를 이어오던 제주올레의 지도가 내륙으로 방향을 틀었다 바다는 오직 시작점인 용수포구에서만 인사한후 길은 중산간으로 이어진다. 용수저지와 숲을 지나 작은 마을 낙천리를 만나고 다시 숲과 오름을 오른다. 제13공수특전여단 병사들의 도움으로 복원된 3km에 ..

1월14일 화순~모슬포(15.5km) 올레 화순해수욕장에서 시작하여 산방산 옆을 지나 송악산을 넘어 대정읍 하모리해수욕장까지 이어지는 해안 올레, 국토 최남단의 산이자 분화구가 있는 송악산을 넘는것이 특징으로 정상에서 마라도와 가파도, 산방산과 오름군을 감상 할수 있다. 산방산 오르기전에 바라..

1월12일8코스월평마을~대평포구(17.6km),9코스대평포구~화순항(8.81km)를 걷고 바다에서 밀려 내려온 용암이 굳으면서 절정을 빚은 주상절리와 흐드러진 억새가 일품인 열리 해안길을 지난다. 해녀들만 다니던 거친 바윗길을 해병대의 도움을 받아 평평하게 고른 '해병대길' 을 지나는 맛도 그만이다 종점..

오늘은 일출봉이 아스라이 보이는 남원포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산책로로 꼽히는 큰엉 경승지 산책길을 지나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쇠소깍까지 5코스 15km 까지 아침10시 출발 14시까지 걸었다. 구름사이로 해안을 비추는 햇빛의 아름다운 정경 신영균씨 소장 영화박물관 평..

오늘은 제주올레 2코스(17km) 걸을 예정이었으나 1월9일 7코스에서10코스 걸을수 있는 숙소 이동 관계로 3코스 22km 먼저 걷기로 하여 시발점인 온평포구에 9시50분에 도착 10시부터 도보를 시작하였다. 14km에 달하는 중산간(주:동산도 아니고 산도아닌 중간정도의 높이의 길)의 고즈넉함을 느끼고 옛날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