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12월26일 선자령
2010년12월25일 저녁11시 집을 나섰다
선자령 도보를 위하여 부산에서 오는 버스를 타기 위함이다
용계역 도착 시간이 예상 했던것 보다 너무 빨라서 11시30분경에 도착 하였다
부산에서 오는 인도행 리무진 버스는 거의 정확한 시간(12월26일 0시40분경)에 도착 하였다
부산에서 먼저 탑승한 인도행 회원분들과 탑승 구대관령 휴게소 도착 시간을 보니 12월26일
오전4시 가량 되었다 인솔자의 지시에 따라 오전5시 까지 치침을 하였다
잠은 설쳤고 다른분 들도 마찬 가지였다 4시50분 되어 전부 눈을 떴고 5시쯤 되어
아침 식사를 해야하는 문제로 잠시 고민을 하였다 공식 적인 기온은 잴수 없지만 방송으로는 영하17도
가량 된다고 하였다 엄두가 나지 않은 식사지만 오늘의 일정을 위해서는 아침 식사를 해야만 했다
플라스틱 밥그릇에 밥과 국을 받아들고 너무 추워서 남자화장실에서 식사를 하였다
군대 훈련병때 혼자먹기 위하여 부모님께서 면회 올때 가져온 떡을 가지고 화장실에서 먹어보고
두번째 경험이다 6시경 모두 선자령을 향하여 산행을 시작 하였다 추위에 두려움이 있었지만
착용한 복장이 추위를 느끼지 못했다 앞으로도 동절기 추위의 기준으로 삶을수 있을것 같다
칠흙 같은 어둠속에서 해드렌턴에 의지 하여 땅만 보고 걷다가 앞서 가는 일행의 불및을 보고
뒤처진 집사람을 산행한지 2km지점에서 조금 기다리다가 함꼐 오는 일행들의 불및을 보고 앞에 간 사람들을
뒤쫓아 갔다 앞서간 사람들을 따라 잡지 못하는 같았다 선자령 2.7km 남았다는 표지를 보고 속보로 선자령을
향하여 나아 갔다 선자령이 1.1km 남았다는 표지를 보고 조금 두려움이 생겨서 뒤처진 집사람에게 전화를 핬다
선자령 2.7km 지점에 있었다 목표 방향을 다시 한번 확인 하고 선자령을 향하였다 정상에 도착하여 보니
아무도 없었다 인솔자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받지를 않는다 너무나 추운 관계로 휴대폰의 밧데리가 비정상적으로
작동한다 다시 집사람에게 전화를 해보니 겨우 연결이 되었다 일행 모두 선자령 1.1km표지 있는 지점에 있었다
나는 다른 등산객 일행을 우리 일행으로 착각을 하고 왔던것이다 선자령 정상에서 대관령 휴게소 까지 5.6km
오는 도중에 길이 미끄러워 엉덩방아를 한번찍고 아이젠을 착용 하였다 날씨가 너무추워 착용 하기가 어려웠다
추운 날씨로 인하여 모두들 너무 빨리 걸었던 탓으로 예정 보다 일찍 도착 하였다 대관령 휴게소에 도착하여
버스에 올라 타서 앞을 내다 보니 2005년 겨을 만리장성에 갔던 풍경이 떠올랐다
오전10시10분 정도 되었다 산행 시간이 4시간 가량 되었다 오대산 월정사 앞에서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오후2시 경에 출발 하여 대구에 도착 하니 오후6시5분이다 개인 으로는 가기가 힘든 여정을 인도행 단체로
좋은 여행을 하였다
◆ 코 스 : 1코스(선자령 트레킹): 대관령 휴계소~kt통신 기지국~동해바다 전망대(일출)~선자령
~샘터~양떼목장~대관령 휴계소
2코스(월정사 전나무 숲길): 월정사 매표소~전나무숲길~월정사~매표소(원점회기)
◆ 거리 및 소요시간 : 선자령 트레킹 10.8km(5시간)
월정사 전나무숲길 트레킹(1시간 3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