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16일 오늘은 터어키에서의 마지막 일정을 보내는 날이다 여행을 할때 마다 시작하는 날 느끼지 못했던
아쉬운 감정이 며칠 더했으면 하는 감정이 되살아 나곤 한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 시작 되는 일정은
강행군을 하듯이 빡빡하게 돌아 갔다.저녁9시 이스탄불공항 도착 시간을 보니 저녁9시 밤0시45분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바쁘게 움직였다 짐을 붙이고 가이드와 석별의 정을 나누고 한국으로 돌아오기 위하여
보딩을 마치고 탑승구역으로 향했다.
▼술탄아흐멧사원
술탄아흐멧 1세의 명에 의해 1616년에 만들어졌다. 정식 명칭은 술탄아흐멧 사원 이지만 내부 벽과
기둥을 푸른색을 주조로 한 2만장의 타일로 장식해 '블루모스크'라는 별칭으로 더 많이 알려졌다.
그리스도교의 상징인 아야소피아와 마주하고 있는 블루모스크는 이슬람세력의 우위를 상징하기 위해
아야소피아의 양식을 모방하고 발전시켜 만들어져 아야소피아와 매우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다.
둥근 돔과 뾰족한 첨탑이 인상적이며 돔에는 260개가 넘는 작은 창이 나있고 스테인드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내부를 아름답게 비춘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첨탑이 6개 있는 모스크라는 것도 특징이다.
▼기도하러 가기전 간단히 세면 및 발을 씻고 가는곳
▼히포드럼 광장
로마시대의 대경기장 U자형 경기장이 있어 전차 경기가 펼쳐졌던 곳이다.
광장에는 3개의 기둥이 서 있는데 ,가장 남쪽에 있는 것은 이집트의 카르나크 신전에서
로마 황제에 의해 운반되어 온것으로 테오도시우스 1세의 오벨리스크라 불린다.
한가운데 있는 기둥은 콘스탄티누스1세 때 그리스 델포이의 아폴로 신전에
세워졌던것을 가져온 것으로 청동제 뱀기둥이다. 가장 안쪽의 돌을 쌓아 올린
오벨리스크는 콘스탄티누스 7세가 만든 것이다.
▼이집트의 카르나크 신전에서 로마황제 의해 운반되어 온 테오도시우스 1세의 오벨리스크
▼오늘의 점심 메뉴
▼아야소피아(Ayasofya)
비잔틴 건축의 걸작으로 꼽히는 이스탄불의 상징물.그리스정교의 총본산으로 군림하다 이슬람 사원으로 바뀌는등
여러 종교에 이용됐으며,오늘날에는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이 되었다.
▼마리아의 손 모양 이라는 기둥으로 기둥의 움푹 파인 곳에 손가락을 넣어 물로 적셔지면 소원이 이루어 진다고 함.
▼2층에서 바라본 중앙홀
▼엄지손가락을 넣고360도 회전하면서 소원을 빌어 봅니다
▼터어키의 초대 대통령
▼지중해를 뒷 배경으로 사원안에서 한컷
▼주식인 빵을 배달하는 모습을 보고
▼그랜드 바자르
오스만 제국 시대 때 건설된 터키 최대의 재래시장으로 한때 유럽과 아시아 교역의 메카였다. 5천여개의 재래식 상점들이 미로처럼 얽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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